원프레딕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산업AI 기반 설비의 예측 및 진단 솔루션인 가디원의 개발사다. 가디원은 핵심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예측 및 진단한다. 가디원의 모든 제품군은 현재 한국 내 발전, 석유화학, 제조, 배터리 기업에 포트포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이사는 “국내 AI 산업 1위 기업으로서 축적한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 성장의 무대를 이동한 만큼 더 다양한 고객과 산업군에 우리의 솔루션이 제공하는 설비 진단관리의 미래를 전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원프레딕트는 이번에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함과 동시에 북미 지역 업계 전문가인 바랏 바츠(Bharat Vats)를 영입해 신규 미국 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한국 법인 최고성장책임자(CGO)로 임명했다. 원프레딕트는 미국 현지 법인 설립과 바랏 바츠 영입을 통해 북미 지역 내 네트워크를 형성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바랏 바츠 원프레딕트 미국 법인 초대 COO는 “글로벌 설비 예측진단 솔루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가 서비스 고도화와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출신 석진호 CPO(최고 제품 책임자)를 새롭게 영입했다. 원프레딕트는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해당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GuardiOne(가디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발전, 석유화학, 제조, 반도체,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고객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하고 있다. 석진호 신임 CPO는 미국 UC버클리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MBA 과정을 졸업하고 약 20년간 아마존웹서비스, 두산밥캣 및 IBM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을 거치며 IT/제조 산업 내 솔루션 개발부터 전략, 사업개발까지 두루 경험한 전문가이다. 아마존의 IT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에서는 국내 제조 섹터 사업을 리딩했으며, 대형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연결해 공장 내 문제를 해결하는 커넥티드 팩토리를 구현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석진호 CPO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은 실전